정성일, ‘유퀴즈’서 닮은꼴 유재석 만난다…‘더 글로리’ 비하인드도 공개

입력 2023-02-0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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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유 퀴즈 온 더 블럭’)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정성일이 닮은꼴 유재석을 만난다.

1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천문학자 이명현, 일타 강사 김민정과 조정식, 이따끔 제주 MBC 기자, 정성일이 출연해 ‘세상에 그런 일이’ 특집을 꾸민다.

먼저 외계인부터 우주여행까지 별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전파 천문학자 이명현이 ‘유퀴즈’를 방문한다. 외계 지적 생명체의 존재 여부, 지구로 날아온 72초간의 강력한 외계 시그널의 비밀, 현실로 다가온 우주여행을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또 천문학자의 연애 필살기라는 ‘별자리 프러포즈법’을 공개, 현장의 탄성을 자아낸다는 전언이다.

7년째 영어 일타 강사 조정식, 국어 최초 여성 일타 강사 김민정 자기님과 토크를 이어간다. 입시 경쟁 최전방에서 매년 치열하게 수능을 준비하는 일타 강사의 삶이 생생하게 전해진다. 완벽한 강의를 위한 교재 집필은 물론 강의 중에 쓸 농담까지 치밀하게 계산하거나, 결혼식 당일에도 일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놀라움을 자아낸다. 영어단어 암기법, 독해력 기르는 법 등 수험생들을 사로잡을 팁도 대거 전수하며 유익함을 더할 예정이다.

따끔하게 취재하고 보도하는 이따끔 제주 MBC 기자를 알아가는 시간도 준비됐다. 아버지가 따끔하게 살라고 이따끔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셨다는 자기님은 태풍과 폭설을 온몸으로 맞아가면서 따끔하고 야무지게 취재하는 1년 차 신입 기자의 하루, 취재 현장 에피소드, 화제를 모은 이메일 아이디 ‘ouch’ 이야기를 유쾌하게 전한다. 깜짝 댄스로도 이목을 모을 전망이다.

달콤한 복수 앞에 선 영광의 남자, 화양연화를 맞이하고 있는 배우 정성일은 솔직담백한 면모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예능에 처음으로 출연하며 긴장감을 드러낸 것도 잠시, 생활고를 겪었던 유년기와 오랜 무명 시절, 주어진 배역에 늘 최선을 다하며 쌓아온 필모그래피, 드라마 ‘더 글로리’ 캐스팅 배경,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등 배우이자 인간 정성일의 풀 스토리를 담담하게 풀어낸다. 유재석과 조세호가 재연한 ‘더 글로리’ 속 기원 장면, 자기님을 ‘한국의 양조위’로 만든 명장면 비하인드도 예고돼 호기심을 고조한다.

‘세상에 그런 일이’ 특집은 1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유퀴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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