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송중기 재혼 소식에 갑자기 훈수?…누리꾼 반응은 ‘싸늘’

입력 2023-02-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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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동성·인민정 인스타그램, JTBC 제공)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이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한 배우 송중기를 언급했다.

김동성은 지난달 30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송중기의 재혼 및 임신 발표를 보도한 기사를 갈무리해 게재했다.

그는 “잘 보고 있나? 재혼남. 형 말 듣고 잘 따라와라”는 문구와 함께 “슬기로운 재혼 생활”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김동성은 2004년 결혼해 2018년 이혼했다. 전 아내와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2021년 5월 인민정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최근 SNS를 통해 ‘슬기로운 재혼 생활’이라는 콘셉트로 유쾌한 일상을 전하고 있지만, 이번 게시물에 누리꾼들 반응은 싸늘하다. 송중기의 재혼을 자신의 콘텐츠를 위해 언급한 것은 무례하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김동성은 이혼한 전 부인에게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배드파더스(양육비 안 주는 아빠들)’ 홈페이지에 등재된 바 있어, 이번 언급이 불편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송중기는 이날 팬카페를 통해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와 혼인신고를 마쳤다며, 재혼과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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