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2023-02-01 08:00)에 Channel5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됐다.
1일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예상치를 밑도는 미국 고용비용지수 결과에 연준 긴축 우려가 완화하고 유로화가 예상보다 양호한 국내총생산(GDP) 결과로 강세를 보이면서 약보합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미국 고용비용지수는 전 분기 대비 1.0%로 3분기(1.2%)와 시장 예상(1.1%)을 모두 밑돌았다. 임금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에 연준 긴축이 마무리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하며 달러에는 약세요인으로 작용했다”며 “반면 유로존 4분기 경제성장률은 전기 대비 0.1% 감소할 것이라는 시장 예상과 달리 양호하게 발표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뉴욕 차액경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232.55원으로 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FOMC를 앞둔 만큼 보합권 내에서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