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통화안정증권 월별 발행규모가 1년반만에 최대치를 경신할 예정이다.
31일 한은 관계자에 따르면 “연초엔 많이 발행하는 경향이 있는데다 최근 전반적으로 채권 장세가 괜찮다. 전날 시중은행 은행채도 기준금리 수준인 3.5%에 발행됐다”며 “수급상으로도 수요가 있다는 뜻으로 늘려주는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30일 한은은 2월중 통안채를 11조원어치 발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2021년 8월 11조3000억원 이후 최대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