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서울·부산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진행

입력 2023-01-1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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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준(오른쪽) 롯데건설 영남지사장과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가 ‘사랑의 연탄나눔’ 전달식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연탄 나눔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롯데건설은 11일과 16일 서울과 부산연탄은행에 각 4만 장씩 총 8만 장의 연탄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등 에너지 취약 세대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했다. 롯데건설이 기부한 연탄은 서울 노원구, 성북구, 강남구 지역과 부산 동구, 서구, 사하구, 진구 남구 지역에 전달됐다.

롯데건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기부한 연탄은 올해 기부 건을 포함해 서울지역 32만 장, 부산 지역 등 30만2000장 등 총 62만2000장에 달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어르신께 전달한 연탄이 따뜻한 명절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연탄은 롯데건설 ‘1:3 매칭 그랜트 제도’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됐다. 이 제도는 롯데건설 모든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금의 3배의 금액을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봉사 제도로 2011년부터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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