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사, 투자자 보호 조치 나서…투자 유의사항 및 범죄 예방 영상 공개

입력 2023-01-13 15:20

윤희성 기자 yoonheesun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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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 투자 시 유의 사항 담아
닥사 및 회원사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

▲DAXA에 소속된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 빗썸, 업비트, 코빗, 코인원 CI. (사진제공=각사)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가 투자자 보호를 위한 투자 유의 사항 영상과 범죄 예방 영상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투자 유의 사항 영상은 디지털자산에 투자하면서 유의해야 할 기본 사항을 담고 있다. 영상은 디지털자산이 법정화폐가 아니라는 점, 24시간 전 세계에서 거래되는 점, 급격한 시세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 원금 손실 가능성 등이 포함돼 있다.

범죄 예방 영상은 디지털자산 투자 시 발생할 수 있는 범죄 사례를 6편의 에피소드로 설명한다. 에피소드는 △해킹 주의 △비밀번호 및 개인정보 요구 △구직, 채용 등을 명목으로 특정 행위 유도 △대출을 빙자한 거래소 특정 행위 유도 주의 △상장을 미끼로 한 투자 권유 △불명확한 링크 주의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공개된 영상은 닥사와 회원사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닥사는 는 "디지털자산은 투자 전파가 빠르고 접근이 쉬운 자산이기에 일반 투자자 보호를 위한 직관적인 콘텐츠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닥사는 12일 국회에서 개최한 ‘2023년 디지털자산 자율규제 정책 심포지엄’에서 투자자 보호를 위한 영상을 공개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