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12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92포인트(0.34%) 오른 2367.45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17.19포인트(0.73%) 오른 2376.72에 개장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36억 원, 98억 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527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미국 증시 상승, 높아진 물가 하방 압력 등이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증시는 소비가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기대 심리가 높아진 가운데 국채 금리가 하락하자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보험(1.80%), 기계(1.46%), 증권(1.20%), 의료정밀(1.14%), 건설업(1.07%) 등이 오름세다. 비금속광물(-0.57%), 섬유의복(-0.54%)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씨에스윈드(9.25%), 메리츠금융지주(5.56%), 메리츠화재(4.95%), 한화솔루션(3.85%), 현대로템(3.33%) 등이 강세다.
아모레퍼시픽(-2.43%), LG생활건강(-1.69%), SKC(-1.50%), 롯데쇼핑(-1.31%)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1포인트(0.07%) 오른 710.2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754억 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6억 원 91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강엠앤티(3.84%), 오스템임플란트(3.31%), 에스엠(2.34%) 등이 강세다. 티씨케이(-1.25%), 다우데이타(-1.17%), 에스에프에이(-1.17%) 등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