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가 증권사의 긍정적 전망에 강세다.
11일 오전 9시 36분 기준 효성티앤씨는 전 거래일보다 6.74%(2만4500원) 오른 38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IBK투자증권은 효성티앤씨의 목표주가를 기존 32만7000원에서 45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춘절 이후 중국의 코로나 완화로 인한 수요 증가로 작년 4분기 대비 적자를 큰 폭으로 줄일 전망”이라며 “2분기부터는 효성티앤씨 증설분 상업화 개시와 본격적인 수요 증가로 섬유 부문의 완연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했다.
전유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도 “리오프닝 효과가 출현 되려면 일단 중국 내 코로나 확진세가 안정화돼야 하는데, 그 시기를 가늠할 수는 없겠지만 결국 시간 문제”라며 “2022년 말 완공한 중국 공장으로 잉여 생산능력도 확보한 만큼 시황 회복구간에서 경쟁사들 대비 상대적으로 더욱 높은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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