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지난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백서를 전달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9일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힘에 기대는 대표가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에 힘이 되는 대표가 되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저는 윤석열 후보와 대선 후보 단일화를 했다. 저는 윤석열 정부의 인수위원장이다”라며 “저는 윤석열 대통령의 연대 보증인, 아니 운명 공동체라고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에 저보다 더 절박한 사람은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