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랩, AI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뷰티기업·병원에 바우처 제공

입력 2023-01-0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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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뷰티·헬스케어 기업 룰루랩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3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AI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20년부터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경쟁력 있는 국내 AI 기업과 AI 기술 적용이 필요한 기업을 연결할 목적으로 도입됐다. 공급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심사를 통과한 수요기업에는 최대 3억 원 상당의 바우처가 제공된다.

룰루랩은 공급기업으로서 △AI 기반 피부 분석 솔루션 △AI와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추천 솔루션 △CRM 서비스를 통한 고객 관리와 제품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룰루랩 솔루션은 뷰티·유통기업 및 병원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며 “특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디지털라이제이션(Digialization) 등을 통해 매출 증대를 꾀하는 수요 기업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주름, 모공, 트러블 등 다양한 피부 항목을 분석하고,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고객 맞춤형 추천 서비스 도입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 기회가 될 수 있다. 또 매장, 고객, 상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CRM 서비스 도입을 원하는 기업도 매칭 가능하다.

최용준 룰루랩 대표는 “룰루랩은 수요기업으로 참여한 경험이 있어 시행착오 없이 사업 고도화의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AI 피부 분석 솔루션은 모바일 카메라를 이용한 피부 측정이 가진 한계를 커버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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