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바라던 안영미, 결혼 3년 만에 전한 경사…“7월 출산 예정”

입력 2023-01-0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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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코미디언 안영미가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안영미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5일 “안영미가 임신했다”며 “7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1983년생으로 올해 41세인 안영미는 2020년 동갑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남편이 미국에서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장거리 결혼 생활을 이어왔다.

안영미는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김구라와 시상을 하면서 “남편이 미국에 있다가 한국으로 돌아와서 다음 주면 또 돌아간다. 시간이 없다. 좋은 기운 받아서 저도 좀 임신에 성공하고 싶다”고 밝혔고,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란 테스트기를 구입해 날짜를 체크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셀럽파이브’에서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하차 이유에 대해서 “시즌2까지 너무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남편이 8개월 만에 미국에서 잠깐 귀국한다. 두 달 동안 함께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결혼 후 다수의 방송에서 임신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혀온 안영미인 만큼, 많은 축하와 응원이 모이고 있다.

한편 안영미는 현재 MBC ‘라디오스타’와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ENA ‘효자촌’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달 열린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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