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코로나 완화 기조에 따른 2023년 영업 정상화 기대"

입력 2023-01-0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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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4일 모두투어에 대해 코로나19 완화로 2023년 영업 정상화가 예상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1월을 기점으로 모두투어의 해외 송출객이 꾸준히 증가했다"며 "특히 지난달 해외 패키지 송출 인원은 4만2765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992% 증가했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해외 송출객 비중이 높은 동남아, 일본 지역은 코로나 이전 수준의 회복이 가시화하고 있다"며 "중국을 제외하면 국제선 공급은 76%까지 회복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역별로 코로나 이전 해외 송출객 수 비중은 동남아 40~50%, 일본 20%, 중국 10~15%였다"면서 "주력 지역의 해외 송출객 수 정상화, 적자 지속하는 자회사 청산, 인건비 중심의 비용 절감 지속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짚었다.

안 연구원은 "코로나가 지속되며 지난해 적자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코로나 완화에 따른 출입국자 수 회복과 국제선 공급 정상화 기조에 2023년 영업 정상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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