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바독 와인 유기견 보호 캠페인 성료…동물권 보호단체 기부도

입력 2022-12-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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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경 카라 대표(왼쪽)와 장호성 아영FBC 이사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영FBC)

아영FBC가 유통 판매하는 바독 와인이 유기견 보호를 위해 1000만 원을 비영리 시민단체 동물권행동 카라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카라 단체에서 진행한 10월 ‘개관 2주년 기념 더봄센터 개방 주간’과 ‘서울 동물 영화제’ 물품 후원을 시작으로 12월에는 바독 와인 판매 수익금과 아영FBC 임직원들의 마음을 더해 유기견 보호 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바독 와인은 미국의 와인메이커 Terry Wheatley가 반려견에 대한 애정으로 만든 이지 캐주얼 캘리포니아 와인이다. 그녀는 소문난 동물 애호가로 주중에는 와인 양조를 하고 주말에는 유기견 보호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그녀의 동물 사랑으로 미국에서는 바독 와인의 수익금 일부가 유기견 보호에 쓰여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바독 와인을 만든 그녀의 좋은 뜻을 이어받아 도움이 필요한 국내 유기견들을 도울 수 있도록, 병당 1000원씩 기부하기로 했다.

바독 와인은 국내에서 레드 블렌드(Red Blend),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샤르도네(Chardonnay), 피노 누아(Pinot Noir) 4종이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2만 원대다. 주요 백화점, 편의점과 와인나라 직영점(제일와인셀러점, 압구정점, 코엑스점, 경희궁점, 청담점, 서래마을점, 양평점, 일산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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