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1조 원대 스타가 받은 성탄절 선물…호날두, 연인에게 4억 차량 받아

입력 2022-12-2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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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나 로드리게스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최근 사우디 프로축구 리그 팀 알 나스르로의 이적으로 7년간 1조5412억 원의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진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4억 원이 넘는 고급 차를 선물 받았다.

로드리게스는 26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 밤. 당신들을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로드리게스와 호날두, 아이들이 함께 집 앞으로 걸어 나온다. 호날두를 맞이한 건 대형 빨간 리본을 단 ‘롤스로이스 던 컨버터블’이었다. 이 차량은 30만 파운드(약 4억62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선물을 본 호날두는 안고 있던 딸을 바닥에 내려놓으며 환하게 웃었다. 이내 그는 조지나, 자녀들과 함께 차에 탑승해 잇몸 만개한 환한 웃음을 보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호날두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내 사랑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롤스로이스 사진을 올려 고마움을 전했다.

조지나는 또 영상을 통해 수많은 루이비통 선물상자와 자녀들을 위한 자전거, 레이싱 카트를 공개하며 행복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과시했다.

호날두는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한 명품 브랜드 매장에서 VIP 손님과 직원 사이로 만나 첫눈에 반했다. 조지나는 시급 1만6000원을 받던 시간제 근무자에서 한 달 용돈 1억3000만 원을 받는 호날두의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6년째 열애 중이며 법적으로 혼인 관계를 맺지는 않았다. 두 사람 사이에는 현재 다섯 명의 자녀가 있다.

호날두는 최근 유럽 리그에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사우디 프로리그로 이적을 택했다. 그는 중동에서 선수로 활약한 후 홍보대사를 맡는 조건으로 2030년까지 총 1조5000억 원을 웃도는 거액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2025년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사우디의 홍보대사로 활약하게 된다.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7년 10억 파운드(약 1조5412억 원)의 계약을 한다.

총 재산이 10억 유로(약 1조3565억 원)를 넘었다는 관측이 나오는 호날두는 이 계약으로 2조 원대까지 자산을 늘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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