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아파트 찾았다가…‘주거 침입’ 혐의 더탐사 대표 구속영장

입력 2022-12-2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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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주거지를 침입한 혐의를 받는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 강진구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 브리핑실에서 '2023년 신년 특별사면' 대상자를 발표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27일 경찰과 검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전날 공동 주거침입 등 혐의로 강 대표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다.

강 대표는 지난달 27일 더탐사 소속 직원들과 함께 한 장관이 거주하는 서울 강남구 아파트의 공동 현관을 통해 자택 문 앞까지 찾아갔다가 한 장관으로부터 고발당했다.

경찰은 이달 7일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더탐사 사무실과 강 대표 주거지 등지를, 23일에는 강 대표 주거지를 각각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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