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의 거센 매수세에 코스피가 소폭 상승했다.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5포인트(0.15%) 상승한 2317.14로 마감했다.
기관은 6606억 원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6193억 원, 381억 원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38%), 비금속광물(2.16%), 섬유의복(1.51%) 등이 상승했고, 종이‧목재(-0.54%), 보험(-0.34%), 전기전자(-0.24%)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1.61%), 기아(1.44%), LG화학(0.98%) 등이 올랐고, SK하이닉스(-0.77%), 삼성전자우(-0.19%), 삼성전자(-0.17%) 등은 하락 마감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43포인트(0.50%) 상승한 694.68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50억 원, 2274억 원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3402억 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반도체(1.62%), 화학(1.35%), 인터넷(1.24%) 등이 상승했고, 출판·매체복제(-2.22%), 음식료‧담배(-1.64%), 컴퓨터서비스(-1.42%) 등이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셀트리온제약(6.15%)과 리노공업(4.84%), 펄어비스(3.58%) 등이 상승했고, HLB(-1.14%), 카카오게임즈(-0.23%)는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