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 KT, 벤처ㆍ스타트업 발굴해 사업화ㆍ투자까지 지원

입력 2022-12-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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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Bridge Lab 파이널 피칭대회 현장 이미지. (사진제공=KT)

KT는 벤처・스타트업 발굴 및 지분 투자까지 함께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체계를 마련하고, 이들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KT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벤처・스타트업의 ‘발굴-육성-사업화-투자’까지 전 단계에 걸친 협력을 진행하는 것도 국내 창업 생태계 조성과 그 간 KT가 경험한 시장과 사업에 대한 이해를 전파하여 함께 성장하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함이다.

KT는 인천혁신센터의 전담기업으로서 2017년 9월 스마트시티 사업협력센터를 구축해 보육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전담기업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오고 있다.

인천혁신센터는 지속적인 벤처・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2019년부터 중기부 주관 전국 혁신센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센터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창업기업 지원과 정책개발, 창업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KT는 인천혁신센터와 함께 4차 산업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IM SUPER VR’, ‘지니TV서비스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발굴된 스타트업을 육성해 투자까지 연계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KT Bridge Lab’과 ‘Next Jump up’이라는 프로그램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KT와 사업화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에게는 POC와 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화 연계 프로그램인 ‘Smart-X Lab’도 매년 운영 중이다.

올해에는 IPTV분야 유망 기업발굴을 위한 ‘지니TV서비스 공모전(구 올레tv서비스 공모전)을 진행해 총 6개사를 선정하고, 지니TV와 사업연계, 사업화 자금지원 등을 진행했다. 공모전에 선정된 기업 3개사(일루니, 디디케어스, 엠투에스)의 서비스는 지니TV APPS에 함께 탑재될 예정이다.

조훈 KT SCM전략실장은 “KT는 인천창조경제센터 전담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센터가 혁신적인 유니콘 육성을 위한 인천지역 창업혁신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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