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은퇴 안내견 입양…11번째 동물 가족

입력 2022-12-2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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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이브에 받은 선물 중 가장 큰 기쁨"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기도 용인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에서 분양받은 은퇴 안내견 '새롬이'에게 반려견 '써니'를 인사시키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은퇴 안내견 한 마리를 입양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24일 밝혔다.

입양된 은퇴 안내견 ‘새롬이’는 2013년 12월 태어난 암컷 래브라도 리트리버로, 그간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에서 생활했다.

새롬이는 대통령 관저에서 지내게 된 11번째 반려동물이 됐다. 윤 대통령 부부는 현재 강아지와 고양이 각각 5마리와 살고 있다.

윤 대통령은 “새롬이는 크리스마스이브에 제가 받은 선물 중 저에게 가장 큰 기쁨과 행복을 주는 선물”이라며 “안내견이 은퇴 후 새로 분양되는 것을 ‘은퇴견 홈케어’라고 하는데, 오히려 우리 가족들이 새롬이에게 케어를 받고 더 행복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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