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만6211명...“내달 정점 전망”

입력 2022-12-24 10:04수정 2022-12-2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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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만621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2860만607명으로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6만8168명)보다 1957명 줄었고, 1주일 전인 17일(6만6930명) 대비 719명 감소했다.

해외유입은 66명으로 역시 전날(95명)보다 29명 줄었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8575명, 서울 1만2083명, 부산 4746명, 경남 4462명, 인천 3766명, 경북 2934명, 대구 2832명, 충남 2593명, 전남 1997명, 전북 1896명, 광주 1901명, 대전 1822명, 충북 2021명, 강원 1710명, 울산 1668명, 제주 591명, 세종 582명, 검역 32명이다.

위중증과 사망자 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는 534명으로 전날보다 4명 늘었다. 지난 18일 이후 일주일째 500명대다.

사망자는 70명으로 전일(63명)보다 7명 많았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1744명으로 늘었고 치명률은 0.11%다.

방역당국은 변이 출현 우려로 재유행 심각성을 예측하기 어렵다면서도 내달 중 완만한 수준에서 정점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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