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00선 깨져…2.38% 하락한 697.97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반 매도세에 장초반 약세다.
23일 9시 28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8.49포인트(1.21%) 내린 2328.24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70억 원, 363억 원씩 순매도 중이며 기관은 970억 원 순매도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반등 이틀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48.99포인트(1.05%) 떨어진 3만3027.49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05포인트(1.45%) 내린 3822.39로, 나스닥지수는 233.25포인트(2.18%) 하락한 1만476.12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0.52%)이 홀로 상승세다. 비금속광물(-2.98%), 종이목재(-2.27%), 전기전자(-1.83%) 등이 내림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아모레G(1.17%), 한국전력(0.92%), 한국가스공사(0.65%), 삼성카드(0.46%) 등이 소폭 상승세고, 포스코케미칼(-4.23%), SK아이이테크놀로지(-3.81%), 삼성SDI(-3.30%), SK바이오사이언스(-2.93%) 등이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05포인트(2.38%) 하락한 697.97에 거래되고 있다.
외인과 기관이 각각 533억 원, 302억 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이 홀로 869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미래나노텍(19.81%), 레고켐바이오(15.62%), 양지사(3.77%) 등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으며 하이드로리튬(-11.21%), 에스티큐브(-11.07%), 엔케이맥스(-6.85%), 엘앤씨바이오(-6.29%)등이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