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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한국거래소는 키움투자자산운용의 ‘KOSEF SK그룹대표주’ 상장지수펀드(ETF)를 오는 2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기초지수는 SK그룹에 소속된 대표적인 상장 계열회사와 지주사에 대한 시가총액 순 10~20개 종목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이번 상장이 시장 다양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기업집단 상위 ETF는 삼성, LG, 현대차 그룹에 국한돼 있어서다.
또 SK그룹의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에 대한 분산투자를 통해 효율적 시장 대응이 가능할 예정이다.
특히 향후 배터리와 반도체 등과 관련한 첨단소재, 바이오, 친환경, 디지털 등 성장산업의 수혜를 기대해볼 수 있다.
다만 운용비용, 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으며, 기초지수 등 고유의 상품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아울러 총보수 이외에 기초지수 사용료, 매매비용, 회계감사비용 등의 기타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