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2022-12-19 08:25)에 Channel5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19일 “원·달러 환율은 1309.47원으로 3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달러 강세와 대외 불확실성에 소폭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12월 정례회의 후에도 긴축 의사를 내비치면서 안전자산 선호 경향이 두드러진 영향으로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12월 FOMC에서 최종금리 수준을 상향 조정한 이후 고강도 긴축 우려가 지속되고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 대응 의지를 재강조하며 매파적인 색을 유지했다”며 “경기 침체 우려와 매파적 연준 등에 금융시장 내 불안심리 확산되며 안전자산 수요에 달러화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ECB의 매파적인 태도와 예상보다 양호했던 제조업PMI지수 등에도 불구하고 유로화는 달러 강세에 하락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