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전사 재해 복구 모의 훈련 실시

입력 2022-12-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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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IT 서비스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전사 재해 복구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백업 데이터베이스(Database) 검증 △IDC(internet data center) 기반 게임의 클라우드(Cloud) 환경 구성 △질병으로 인한 대규모 인력 손실 대응 △플레이엔씨(PlayNC)의 재해 공지 사이트 전환 등의 훈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모의 훈련은 재난 상황 발생 시 목표 시간 내 서비스를 복구하는 ‘IT 서비스 연속성’ 유지를 목표로 진행됐다. 지진, 화재, 건물 붕괴 등 발생 가능한 재해 상황을 시나리오에 반영했다. 개발, 사업, 품질보증(QA), 보안 등 재해 시 서비스 복구를 담당하는 모든 조직이 참여했다. 훈련을 통해 복구 계획을 전사 차원에서 검증·보완하고 각 조직의 역할을 확인했다.

엔씨소프트는 훈련 과정에서 구성한 시스템을 실제 라이브 서비스에 투입하는 등 재난 대응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국내 IDC와 클라우드를 연동하여 서비스 환경의 제약을 없애는 ‘하이브리드 IDC’도 구성해 재해 발생 시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

김헌준 엔씨소프트 I&O(Infrastructure & Operation)센터장은 “모의 훈련은 IT 서비스 연속성의 수준을 점검하고, 고도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어떠한 재해가 발생하더라도 그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으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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