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유튜브서 라방하니 거래액 13%·가입자 23% 늘어

입력 2022-12-1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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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위메프)

위메프가 유튜브와 라이브쇼핑 협업을 시작한 이후 거래액과 신규 가입자가 모두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위메프는 10월부터 구글이 운영하는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와 협업, 실시간 스트리밍에 위메프 상품을 연동했다. 라이브 방송 시청자가 영상 속 상품을 위메프에서 더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양측은 10월 9일 첫 라이브쇼핑 방송을 시작해 이달 13일까지 총 14번의 방송을 진행했다. 이 기간 위메프 신규 가입자 수는 약 4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이상 늘어났다. 거래액도 13% 증가하며 라이브쇼핑과 신규 사용자 유입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위메프는 밝혔다.

특히 40대 사용자의 유입이 높았다. 40대는 온라인 쇼핑에 능숙하면서도 브랜드 충성도가 높고 소비력도 크다. 위메프와 유튜브는 이달 말까지 5회차 방송을 더 앞두고 있어 신규 가입자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오후 8시에는 CJ ENM DIA TV 파트너 먹방 크리에이터 ‘산적TV 밥굽남’과 라이브쇼핑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중소기업 우수 식품을 선정, 밀키트 브랜드 ‘쿡솜씨’와 오븐구이 치킨 ‘헐크치킨’을 소개한다. 밥굽남이 시식하는 상품은 영상 내 배너나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위메프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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