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빠’ 손흥민, 220만원짜리 한정판 갤럭시 선물 받았다…“8초 완판 폰”

입력 2022-12-1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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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FA TV 캡처ㆍ손흥민 인스타그램

애플 아이폰을 사용하던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30·토트넘)이 삼성의 신형 한정판 스마트폰을 선물 받았다.

13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손흥민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삼성전자 마케팅팀으로부터 받은 ‘갤럭시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스마트폰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삼성전자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며 “땡큐”라며 감사를 표시했다.

이 스마트폰은 삼성전자가 이달 1일 프랑스 패션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와 협업해 출시한 갤럭시Z플립4로,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제품이다. 출시 당시 100대만 선착순으로 판매한 이 스마트폰은 일반 모델(147만4000원)보다 비교적 높은 가격인 225만5000원에 책정됐지만 판매 개시와 함께 8초만에 완판됐다.

삼성 마케팅팀은 “손흥민 선수님! 월드컵 기간 동안 너무나 고생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우리 모두가 행복한 11월, 12월이었습니다. 쉬시는 동안 회복 잘 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라는 글로 손흥민의 월드컵 활약에 감사를 표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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