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미국 바이오 투자 밝힌 CBI, 60%대 상승

입력 2022-12-10 09:2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자료출처=한국거래소)

12월 둘째 주(12월 5~9일) 코스닥지수는 전주보다 13.46포인트(1.84%) 하락한 719.49에 장을 마쳤다. 이 기간 개인은 2201억 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358억 원, 264억 원 순매도했다.

CBI, 60%대 상승

이 기간 CBI는 60.06% 오르며 501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는 코스닥 종목에서 가장 큰 상승 폭이었다.

CBI는 자동차 부품 제조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5일 CBI는 자회사 CBI USA의 주식 100주를 13억 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 신주취득이다.

CBI는 이에 대해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100% 자회사를 통해 미국 현지에서 핵산치료제 등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을 추진 중인 바이오 회사에 투자”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중앙디앤엠은 48.48% 오른 92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중앙디앤엠은 PVC 및 건축자재 제조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9일 중앙디앤엠은 운영 자금 조달을 위해 1612만9000주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방식은 제3자배정증자로, 대상자는 에이치에프네트웍스와 스카디홀딩스다.

오리콤 역시 같은 기간 41.86% 오른 1만2200원에 장을 마쳤다. 오리콤은 광고와 매거진 부문으로 구성된 회사다.

이 외에도 공구우면(41.55%), 헝셩그룹(41.01%), 에스케이증권7호스팩(39.30%), 다믈멀티미디어(33.25%), 컬러레이(32.90%) 등이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무상증자 밝힌 피코그램, 급락

반면 피코그램은 37.64% 하락한 6860원에 장을 마쳤다.

피코그램은 무상증자 신주 상장을 앞두고 하락했다. 지난달 피코그램은 보통주 1주당 신주 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발행되는 주식 수는 1518만5415주로,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일이다.

한국테크놀로지는 같은 기간 27.74% 하락한 831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자동차 관련 전장부품 사업을 하는 회사다.

플리토도 같은 기간 26.91% 떨어진 2만1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플리토는 플랫폼으로 수집된 언어 데이터를 검수, 정제하고 판매하는 업을 영위하는 사업체다.

이 외에도 엔피(-21.60%), 신화인터텍(-21.07%), 탑머티리얼(-20.95%), 하이드리튬(-20.55%), 메디콕스(-19.88%) 등이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