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강아지 훈련사’, ‘드러머’ 등 환아 꿈 찾고 소원 이루는 ‘위시 데이’ 열어
암젠코리아는 메이크어워시 코리아와 함께 진행하는 ‘블루 위시 캠페인(Blue Wish Campaign)’을 통해 국내 난치병 환아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임직원 참여형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암젠코리아 임직원 27명이 참가해 환아의 소원을 발견하는 ‘소원 성취 여정’을 함께 했다. 총 6명 환아의 최종 소원을 이루는 ‘위시 데이(Wish day)’를 진행했다.
‘블루 위시 캠페인’은 국내 만 3~18세 난치병 환아의 정서를 지원하는 암젠코리아의 대표적인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젝트다. ‘환자를 위한다(To serve patient)’는 암젠의 미션을 실현하면서 암젠코리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에 맞춰 한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획됐다. 캠페인 첫해인 올해는 봉사에 자발적으로 지원한 27명의 임직원이 6팀으로 구성돼 팀 당 1명의 환아와 소통하면서 아이들의 꿈을 찾는 소원 성취 여정에 동참했다.
임직원과 환아는 6월부터 6개월 동안 30회의 온·오프라인 만남을 가지며 환아가 이루고 싶은 소원과 꿈을 성취할 수 있는 활동을 구상했다. ‘디자인 굿즈 제작’, ‘전자드럼 연주’, ‘DIY 클래스’, ‘패션 디자인’, ‘강아지 훈련사 체험’, ‘방 꾸미기’ 등 환아 6명의 소원을 최종적으로 확인한 임직원들은 환아들이 이루고 싶은 꿈에 다가설 수 있도록 돕는 ‘위시데이(Wish day)’를 기획·준비했다.
‘간호사’의 꿈을 키운 환아는 직접 그림을 그리고 제작한 디자인 굿즈를 의료진과 나누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으며, ‘강아지 훈련사’가 꿈인 환아는 전문 훈련사를 직접 만나 체험하며 강아지에 대한 지식을 쌓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러머’로서의 꿈과 음악적 재능을 가진 환아에게는 전자 드럼을 지원하고 친구들과의 협주무대를 열도록 도왔으며, 급성골수성백혈병을 이겨내고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꾸는 환아에게는 직접 그림을 그리고 만들어보는 ‘터프팅’ 체험 위시데이를 통해 새로운 꿈을 이어가도록 지원했다.
배움의 즐거움이 큰 저연령의 환아에게는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온라인 DIY 클래스를 개설해 환아의 학습을 도왔으며, 평소 공주님 방을 꿈꾸던 환아에게는 상상 속 공간을 실현해주는 가구를 지원하기도 했다.
노상경 암젠코리아 대표는 “국내 난치병 환아들에게 삶의 희망을 전하는 ‘블루 위시 캠페인’의 여정을 함께 하게 돼 뜻깊다. ESG 전략을 기반으로 지역 사회에 건강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해 계속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