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주택 홀몸어르신 겨울용품 지원에 2억 원 기부

입력 2022-12-0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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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왼쪽)과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주택 거주 홀몸어르신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온누리상품권 2억 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 창원시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지회에서 열렸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과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LH는 상품권 전달식 이후 경남 밀양시 소재 국민임대주택을 방문해 홀몸어르신의 안부를 챙기며 온누리상품권과 지원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밀양내이 국민임대주택은 총 715가구로 이 가운데 169가구가 65세 이상 홀몸어르신 가구다.

LH 임대주택에는 만 80세 이상의 1인 가구가 약 5만1000가구 거주하고 있다. 90세 이상의 초고령층 홀몸어르신은 3700가구에 달한다.

LH는 홀몸어르신들의 안전 및 안부를 확인하고,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9월부터 LH 생활돌보미 120명을 채용해 세대방문 돌봄서비스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이달부터는 서비스 제공 동의자에 한해 안심콜, 말벗 및 LH 입주정보 전달 등 주거생활서비스을 제공한다. 노인 관련 수행 기관을 활용해 돌봄서비스 수행자 채용과 관리 노력도 진행했다.

하승호 LH 본부장은 “앞으로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을 위한 노인 돌봄 체계를 강화해, 취약계층과 돌봄 사각지대 어르신 등을 더욱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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