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모두 자원봉사단 소속…1% 행복나눔 기금 조성
▲5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왼쪽)이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오른쪽)에게 대통령 표창을 시상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인천석유화학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은 전날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제17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임직원 모두가 자원봉사단에 소속돼 정기 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SK인천석유화학은 산해진미 플로깅, 독거노인 돌봄, 발달장애아동 자립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실천적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 등이 우수 자원봉사 활동 사례로 인정받았다.
임직원이 기본급의 1%를 기부해 조성한 1% 행복나눔 기금으로 협력사 구성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대표이사는 시상식에서 “부족하지만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전 구성원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지역의 향토기업으로써 소외계층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유엔이 정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한 개인, 단체, 기업 등에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