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우루과이, 가나전 2-0 리드 전반 종료…현재까지 조 2위

입력 2022-12-03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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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우루과이가 가나와의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2-0 리드를 지키며 전반을 종료했다. 전반 종료 기준 H조 순위는 포르투갈(승점 7, 골득실 +3), 우루과이(승점 4, 골득실 0), 가나(승점 3, 골득실 –2), 대한민국(승점 2, 골득실 –1) 순이다.

우루과이는 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에 위치한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3차전에서 가나와 전반전을 종료했다.

가나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윌리엄스, 조던 아이유, 안드레 아이유, 쿠두스, 사메드, 파티, 바바, 살리수, 아마티, 세이두, 아티지기가 출격했다.

우루과이는 4-4-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누녜스, 수아레스, 데 아라스카에타, 벤탄쿠르, 발베르데, 펠리스트리, 올리베라, 코아테스, 히메네스, 바렐라, 로체트가 출전했다.

팽팽한 흐름 속에 우루과이가 먼저 앞서갔다. 전반 26분 우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수아레스가 가슴 트래핑 후 강력한 슈팅을 날렸다. 골키퍼 손을 맞고 흐른 공을 데 아라스카에타가 머리로 밀어 넣었다.

우루과이가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32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패스 플레이를 주고받다가 수아레스가 오른발로 높게 띄웠다. 이를 데 아라스카에타가 강력한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처리했고 공은 빠른 속도로 골키퍼를 통과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반면 가나는 전반 16분 얻어낸 페널티킥(PK)을 성공하지 못하며 무득점으로 종료했다.

한편 한국은 포르투갈과 1-1로 팽팽히 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한국은 전반 5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반격에 나서 전반 27분 김영권(울산)이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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