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부진에 하락세다.
2일 오후 3시 1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19%(2000원) 하락한 6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하락에 따라 반도체주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15포인트(0.78%) 하락한 2804.70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 증권가에서도 삼성전자 목표가 하향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증권은 29일 내년 삼성전자 영업익 추정치를 올해 50조 원의 절반 수준인 26조5000억원으로 낮추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8만원으로 11.1%(1만 원)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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