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이 주식 500만 주의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에 급락했다.
30일 오전 9시 12분 현재 두산밥캣은 전 거래일 대비 10.04% 하락한 3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NH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신영증권 등 국내 4곳의 증권사는 두산밥캣 지분 500만주를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하기 위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종가(4만1350원)에 7.01~11%의 할인율을 반영해 3만6800~3만8450원에서 매각가격이 결정된 것으로 보이며, 종가 기준으로 총 매각규모는 2067억 원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