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성 관리·준법경영 강화
▲(왼쪽부터)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원장,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 윤상배 휴온스 대표가 ISO 37001 및 ISO 37301 인증수여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휴온스그룹)
휴온스그룹은 최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 37301’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증을 획득한 그룹사는 휴온스글로벌(ISO 37301), 휴온스(ISO 37301·ISO 37001), 휴메딕스(ISO 37301) 등이다.
ISO 37301은 ESG 중 지배구조의 주요 항목인 윤리경영 운영과 리스크 관리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지 평가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가 지난해 4월 제정한 국제 표준이다.
휴온스그룹은 2014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해 사회적 책임에 대한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2018년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 윤리·준법경영을 위해 CP 위원회를 운영하며 내·외부 커뮤니케이션과 모니터링 강화에 집중하는 등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해서 관리하고 있다.
휴온스그룹은 지난해 8월 ESG 경영혁신단을 발족하고 각 사에서 추진해오던 ESG 활동을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같은 해 12월 전사적으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통합 인증을 획득, ESG 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ISO 37301 인증은 규범준수를 통한 준법문화 확산과 기업경쟁력 확보,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필수적 요소”라며 “기업의 투명성 관리와 윤리·준법경영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