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인도 서비스 중단·중국 규제…“신작 성과 매우 중요해져”

입력 2022-11-28 07:4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SK증권, 투자의견 ‘매수’ 유지…목표주가 3만 원 하향조정

(출처=SK증권)

SK증권은 28일 크래프톤에 대해 기존 게임의 인도 지역 서비스 중단과 중국 규제로 목표주가를 기존 4만 원에서 3만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주요 게임인 화평정영은 중국 게임 시장 역성장 영향으로 성수기인데도 매출이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인도 BGMI 의 서비스 중단으로 인해 불확실성도 커진 상황이다”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12월 출시 예정인 PC·콘솔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성과가 매우 중요해졌다”며 “중국 게임 시장에 대한 규제와 인도 BGMI 의 서비스 중단으로 인해 기존 게임 매출 성장세가 둔화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한 2023년 기대작이 아직 뚜렷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판매고에 따라 실적 변동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며 “유사 게임 데드스페이스 누적 판매고 400 만장을 감안해서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첫 분기 판매고는 150만 장, 누적 판매고는 500만 장으로 추정한다”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기존 게임의 콘텐츠 확장으로 매출 성장이 가능하며,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인 만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