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CSR] 코오롱그룹, 팬데믹 극복 의료시설ㆍ마스크 수급 지원

입력 2022-11-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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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One&Only타워 전경. (사진제공=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을 위해 환원한다는 기조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2년 사회공헌을 전담하는 조직인 ‘CSR사무국’을 발족했고 같은 해 ‘꿈을 향한 디딤돌, Dream Partners’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임직원이 참여하는 ‘코오롱사회봉사단’을 창단했다. 1981년에 설립된 ‘오운문화재단’과 2002년에 설립된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를 통해 이웃과 소통하며 건강한 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유행 초기,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고유의 역량을 활용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한 점은 돋보인다.

우선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음압치료병실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4월 경북 문경의 서울대병원 인재원 내에 24병상, 1개 동 규모에 최신 공조설비를 갖춘 모듈형 음압병실을 건립해 기부했다. 서울대병원 측과 사전 긴밀한 협의를 거쳐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했으며 약 25억 원의 건립비용은 전액 코오롱그룹이 부담했다. 모듈형 음압병실은 시공 및 해체가 빠르고 용이해 펜데믹 같은 상황에서 효율적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전국적인 부족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마스크 수급을 원활히 하고자 마스크용 핵심 부자재인 MB(Melt Blown)필터를 무상 공급했다.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의료용 MB필터 파일럿 설비(연구용 실험 설비)를 마스크용 MB필터 제조용으로 전환 가동해 약 200만

장의 마스크 제조가 가능한 분량의 필터를 생산해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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