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중소제조업 평균일급 10만1116원…전년 대비 3% 상승

입력 2022-11-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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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중소제조업 평균일급은 10만1116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 가까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7일 발표한 '2022년 하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 올해 하반기(8월 기준) 중소제조업 생산직 129개 직종의 하루 8시간 근로 기준 평균일급은 10만1116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상반기 10만0697원보다 0.4% 오른 수치다. 작년 하반기(9만8336원)보다는 2.8% 상승했다.

직종별로 보면 부품조립원의 조사노임은 8만8920원으로 올 상반기 대비 0.6% 상승했다. 단순노무종사원은 8만4618원으로 0.4%, 작업반장은 12만1072원으로 0.1% 각각 올랐다. 금액 순으로는 ‘화학공학품질관리사’의 평균일급이 14만6603원으로 가장 높았다. ‘유리절단및재단원’이 7만4494원으로 가장 낮았다.

공표된 조사노임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세부 직종별 조사노임과 해설 등 조사 결과보고서는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회는 중소기업이 정부·공공기관과의 계약에서 노무비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직종별 임금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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