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덕오거리 앞의 이정표가 가로수에 가려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도시 미관을 아름답게 가꿔줄 뿐 아니라 도로나 인도에 맑은 공기와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주는 가로수지만 초행길이거나 초보운전자의 경우 나뭇가지에 가려 보이지 않는 이정표를 확인하거나 무리한 끼어들기를 유발해 자칫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교통안전을 위해 적절한 전지작업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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