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팬션에 7천만불 지불’... 특허분쟁 해소 위해

입력 2009-04-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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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통신은 8일 “삼성전자가 법적 분쟁을 마무리하기 위해 메모리반도체 제조업체인 스팬션에 7000만 달러를 지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와 스팬션이 상대방의 특허를 사용하도록 허용하는 크로스라이선스 체결을 추진하는데 따른 것이다. 크로스라이선스가 체결되면 삼성전자와 스팬션이 벌이고 있는 특허 분쟁은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

앞서 스팬션은 미국 델라웨어 연방법원과 국제무역위원회에 삼성전자가 자사의 메모리칩 특허를 침해했다며 삼성전자의 메모리칩이 들어간 제품의 수입을 금지를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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