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CSR] 롯데지주, ‘마음이 마음에게’…맞춤형 상생 나눔

입력 2022-11-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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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지난달 8일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의 벽을 허물자는 취지의 ‘2022 슈퍼블루마라톤’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이 출발선에 모여 뛰어나가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지주)

롯데는 사회구성원의 마음에 닿아 공감을 만든다는 ‘마음이 마음에게’ 사회공헌 슬로건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보여주기식 활동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원 대상 맞춤 나눔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장애인, 여성과 지역사회 등 사회구성원 모두에게 이로운 내일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롯데는 지난달 8일 서울 상암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의 벽을 허물자는 취지로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2022 슈퍼블루마라톤’을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기조와 함께 오프라인으로 열어 ‘슈퍼블루마라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기회를 제공했다.

장애 인식개선 활동에는 롯데 계열사도 동참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대회 우승자 경품을 지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코스 내 급수대를 운영하며 생수와 음료를, 롯데제과는 참가자 간식을 제공했고, 세븐일레븐은 친환경 봉투를 배부했다. 캐논코리아는 응급상황을 대비한 AED(자동제세동기)부스를 운영하고 의료지원 봉사단도 파견했다.

롯데는 2019년부터 전사적으로 장애인 고용 확대 계획을 마련해 꾸준히 이행하고 있다. 롯데그룹의 2021년 장애인 고용률은 3.16%다. 특히 캐논코리아는 장애인 고용률이 8.95%에 달해 지난해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도기도 했다.

캐논코리아는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엔젤위드’를 설립해 장애인 고용 창출 및 근무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그린위드’를 설립해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하고 본사 카페테리아 운영을 맡기고 있으며, 롯데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공사 현장에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오픈했다.

롯데홈쇼핑은 8일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생일자리’ 7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상생일자리’는 경력단절 등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인재의 직무교육과 취업 지원을 돕는 롯데홈쇼핑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중소기업벤처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6기까지 운영한 결과, 218명 중 156명이 롯데홈쇼핑 파트너사를 비롯해 식품, 뷰티 등 다양한 분야 취업에 성공하며 취업률 70%를 돌파했다.

롯데GRS·롯데알미늄·롯데정보통신이 김장철을 맞이해 8일 금천구청 광장에서 열린 지역 내 소외계층과 이웃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올해로 15번째인 이날 행사에서 담근 김치 약 4000㎏은 무료급식소, 장애인 복지 시설 등 소외 계층 약 600가구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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