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진짜 ‘최전방’ 간다…12월 13일 경기 연천 신병교육대 입대

입력 2022-11-24 14:01수정 2022-11-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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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30)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

24일 연합뉴스는 진이 다음 달 13일 경기 연천의 모 부대 신병교육대로 입대한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진은 5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일선 부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진은 지난 13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서 한 팬이 “다음 달이 생일인데 신나요?”라고 묻자 “아뇨… 최전방 떴어요”라고 답하며 부대가 정해졌음을 알린 바 있다.

진은 지난 4일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했다. 2018년 화관문화훈장을 받은 방탄소년단은 현행 병역법상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대중문화예술인 중 문화훈장·포장을 받은 사람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국위선양에 현저한 공이 있다고 인정해 추천한 사람)’로서 30세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1992년생으로서 방탄소년단의 맏형인 진은 올해 말까지 입영을 연기할 수 있었다.

지난 10월 17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의 모회사 하이브 측은 공시를 통해 “방탄소년단 멤버 진은 2022년 10월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이후 병무청의 입영 관련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며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입대 전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진도 지난 10월 첫 번째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을 발표,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등 주요 음악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 97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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