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라임몸통’ 김봉현, 재판 앞두고 전자발찌 끊고 도주

입력 2022-11-11 14:40수정 2022-11-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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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9월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추가 혐의 관련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법정을 나오고 있다. (뉴시스)

수원여객 등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재판을 받는 김봉현(48)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11일 오후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께 경기 하남시 팔당대교 부근에서 김 전 회장의 전자발찌가 끊어졌고 연락이 두절됐다.

김 전 회장은 이날 오후 3시께 결심공판을 앞두고 있었다. 그는 2020년 5월 구속 기소됐다 지난해 7월 보석으로 석방됐다.

박일경 기자 e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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