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홀딩스, 글로벌 조직 개편 단행…“‘위닝투게더’ 달성할 것”

입력 2022-11-0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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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홀딩스 해외 법인 ‘휠라 룩셈부르크’ 소속…글로별 역량 강화

▲루카 버톨리노 휠라 글로벌 전략 마케팅 디렉터. (사진제공=휠라홀딩스)

휠라홀딩스는 지속 성장을 위해 글로벌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올해 2월 발표한 글로벌 5개년 전략 ‘위닝 투게더(WINNING TOGETHER)’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글로벌 조직 역량을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이번에 새롭게 꾸려진 휠라의 글로벌 조직은 안타스포츠에서 전개하는 휠라 중화권(중국, 홍콩, 마카오) 지역을 제외한 휠라 글로벌 브랜드 사업권을 소유하고 있는 해외 법인인 휠라 룩셈부르크 산하 소속이다.

휠라의 글로벌 조직은 브랜드 가치 재정립 목표 아래 혁신성과 지속가능성에 방점을 둔 ‘퓨추라 이노베이션팀’과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제품 개발에 중점을 둔 ‘디자인팀’을 주축으로 한다. 두 글로벌 팀은 유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 핵심 인물들로 구성돼 있다.

퓨추라 이노베이션팀은 업계 최고의 혁신가로 평가받는 마이클 피비토가 수장을 맡았다. 그는 2000년대 초중반 휠라에 근무하며 혁신을 주도했다. 이후 나이키, 아디다스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에서 러닝, 트레이닝, 테니스, 아웃도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기능성 슈즈 제품을 다수 기획한 바 있다. 아디다스의 상징적인 부스트(Boost) 기술력을 개발하고 상업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퓨추라 이노베이션팀에서 디자인 부문을 담당할 인물로는 데이비드 본드가 선임됐다. 본드는 나이키의 조던 브랜드와 언더아머 커리 시리즈를 기획한 장본인으로 꼽힌다. 그는 휠라의 시그니처 풋웨어 라인업을 개발하고 확장해 나가는 데 매진할 계획이다.

엔지니어링 부문은 마크 시한과 제이슨 스튜어트가 맡았다. 특히 시한은 나이키 에어맥스, 언더아머 호버 등 브랜드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기술을 개발한 풍부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디자인팀은 토스텐 허쉬티터가 팀을 이끈다. 그는 27년 동안 아시아, 유럽 및 미국 전역에서 업계 리더로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디자이너이다. 2013년부터 2021년까지 푸마에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직책을 맡은 바 있다.

파올라 로글리시는 어패럴 및 액세서리 부문 책임자로 디자인팀에 합류한다. 로글리시는 휠라에서 2008년까지 경력을 쌓은 후 나이키, 인터스포츠 인터내셔날 등 브랜드에서 도매 및 소매 채널 전반에 걸쳐 유의미한 사업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마크 에거트는 디자인팀에서 풋웨어 부문 총괄 책임을 맡았다. 에거트는 2005년부터 17년간 휠라에 몸담은 인물로, 브랜드 노하우와 헤리티지에 정통한 전문가다. 그는 휠라의 시그니처이자 대표 어글리 슈즈 ‘디스럽터2’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윤근창 휠라홀딩스 대표는 “1911년 이탈리아 비엘라에서 탄생한 브랜드의 고유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전 세계 휠라 네트워크 구축 및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혁신성, 지속가능성, 정체성 3가지를 모두 갖춘 올라운드 스포츠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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