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전국 1만8055명 확진…6주 만에 일요일 기준 최고치

입력 2022-10-3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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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이 반등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28일 오후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에서 30일 오후 9시까지 1만80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사람은 1만8055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3만3267명)보다 1만5212명 적지만, 1주일 전인 23일(1만3824명)보다는 4231명 많다. 일요일 중간 집계에서 지난달 18일(1만8664명) 이후 6주 사이 가장 많은 수준이다.

지역별로 경기 5908명, 서울 3100명, 인천 1182명, 경북 908명, 강원 840명, 경남 786명, 충남 759명, 대구 667명, 충북 633명, 전북 592명, 대전 573명, 전남 524명, 광주 450명, 부산 403명, 울산 396명, 세종 179명, 제주 155명이다.

수도권에서 9767명(54.1%), 비수도권에서 8288명(45.9%)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4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4296명, 4만3742명, 4만824명, 3만4981명, 3만5924명, 3만7321명, 3만4511명으로 일평균 3만45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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