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ㆍ마크롱 등 각국 정상, 이태원 참사 애도

입력 2022-10-30 08:57수정 2022-10-3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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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ㆍ프랑스ㆍ캐나다ㆍ독일 등 잇따라 애도 성명
마크롱, 한국어로 메시지 전하기도

▲29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해 애도를 표시하는 성명을 내놓았다. 출처 바이든 페이스북 페이지

서울 이태원에서 벌어진 압사 참사에 세계 각국 정상들도 애도의 뜻을 전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은 공식 홈페이지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성명을 게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영부인과 나는 서울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우린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애도를 표하며 다친 모든 분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밝혔다.

또 “양국 동맹은 어느 때보다 활기차고 중요하며, 양국 국민 간 유대는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며 “미국은 이 비극적인 시점에 대한민국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캐나다 국민을 대신해 서울에서 벌어진 치명적인 압사 사고에 대해 애도를 표한다”며 “이번 참사로 피해를 본 모든 분을 생각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29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트위터로 이태원 참사에 한글로 위로의 뜻을 전달하고 있다. 출처 트위터 캡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에 서울 시민들과 한국 국민께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프랑스는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라는 한국어로 작성된 메시지를 트위터에 게재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트위터에 “서울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은 우리 모두에게 충격을 준다”며 “오늘은 한국에 슬픈 날이며 독일은 이들의 편에 서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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