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광산 사고 지휘 소방청장 대행에 “장비 총동원, 고립자 구조” 지시

입력 2022-10-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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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23. photo@newsis.com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경북 봉화 아연 광산에서 발생한 광산 매몰 고립자 구출을 위해 “가용한 장비를 모두 동원해 진입로를 신속히 확보하고 고립자들을 성공적으로 구조하라”고 지시했다.

총리실은 한 총리가 이날 오후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지휘하고 있는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행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현장에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구조대원들이 안전하게 구조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살펴달라고 당부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지난 26일 오후 6시경 봉화 재산면 갈산리 아연 채굴 광산에서 펄(토사) 약 900t(업체 측 추산)이 수직 아래로 쏟아지면서 근로자 2명이 매몰됐다. 현재 소방당국과 광산 관계자 등은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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