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수협은행장 최종 후보자 선정 결국 불발…"재공모할 것"

입력 2022-10-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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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수협은행장 선출이 결국 불발됐다. 이번 공개모집에 5명의 후보가 면접을 치렀으나,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는 후보자를 재공모하기로 했다.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수협은행 행추위는 이날 오전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5명의 수협은행장 후보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으나, 최종 행장 후보를 정하지 못했다.

이날 면접에는 김진균 현 행장과 강신숙 수협중앙회 금융담당 부대표, 권재철 전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김철환 전 수협은행 부행장, 최기의 KS신용정보 부회장 등 5명이 참여했다. 수협은행장 선출은 행추위 재적위원 3분의 2인 4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재공모를 진행한 뒤 새로운 후보자 면접을 추가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수협은행 행추위는 지난 2020년 행장 선출 당시에도 재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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