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핫이슈] 정청래, 최태원 국감 출석 재차 촉구…"지금이라도 즉시 출석 바란다"

입력 2022-10-24 17:3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최태원 회장. (뉴시스)

정청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최태원 SK 회장의 국정감사 출석을 재차 촉구했다.

과방위는 24일 국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대한 종합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과 홍은택 카카오 대표, 이해진 네이버 GIO, 최수연 네이버 대표, 박성하 SK(주) C&C 대표 등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반면 최 회장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정 위원장은 오전 회의에서 최 회장을 향해 “출석하지 않을 경우 양당 간사는 동행명령, 고발조치 등에 대해 협의해달라”고 엄포를 놨다.

오후 5시20분께 회의가 진행되던 중 정 위원장은 최 회장으로부터 출석 관련 내용이 전달됐다고 밝혔다. 그는 "본인이 지금 고민스러운 것 같다"며 "여야가 합의해서 증인출석을 의결했고, 다른 증인이 나와 있으므로 망설이지 말고 나오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각 출석은 충분히 양해해 드릴 테니 지금이라도 즉시 출석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