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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닷새 만에 민주연구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한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 경찰이 출입구를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은 24일 "제가 불법 대선자금을 받았다는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구 그 자체"라고 밝혔다. 정 실장은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인사로 분류된다.
정 실장은 이날 당 출입 기자들에게 '대선자금 관련 검찰 조사에 대한 입장'이라는 제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 "저는 이미 검찰ㆍ경찰 소환에 응해 수차례 조사를 받았다"며 "지난 9월 16일에는 압수수색을 당해 핸드폰 등도 빼앗겼고, 출국금지도 당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추가로 조사할 것이 있어서 소환하면 언제든지 당당하게 응해 성실하게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인 검찰은 '위례ㆍ대장동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정 실장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통해 남욱 변호사가 건넨 불법 자금 5000만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