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치유(CHEER YOU)’ 시즌 6 개최

입력 2022-10-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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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성 환우와 가족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포천 글램핑장에서 진행

▲지난 20일 포천의 한 글램핑장에서 열린 한국노바티스의 ‘치유(CHEERYOU)’ 캠페인에서 개그맨 이동우가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노바티스)

한국노타비스는 지난 20일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치유(CHEER YOU)’ 시즌 6를 포천 글램핑장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치유 캠페인’은 투병 생활로 육체적, 정서적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겪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의 정서적인 치유를 돕고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노바티스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여섯 번째 행사인 치유는 지난 2년 간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들이 글램핑을 통해 자연을 즐기며 정서적 교감과 즐거움을 누리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환우 보호자 김선정(48) 씨는 “치유 참여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뜻깊었다. 서로에게 그 동안 못다했던 마음을 전하고, 솔직한 대화를 나누면서 심리적으로나 정서적으로도 재충전의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올해 치유 캠페인에서는 개그맨 이동우 씨가 강연자로 나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동우 씨는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희귀질환으로 시력을 잃었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일 포천의 한 글램핑장에서 열린 한국노바티스의 ‘치유(CHEERYOU)’ 캠페인에서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이 레크레이션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노바티스)

김재학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회장은 “코로나로 야외활동이 줄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쌓는 것이 어려웠을 환우와 가족들이 이번 치유 캠페인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쌓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환우를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뿐만 아니라 서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가 많아지도록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유병재 한국노바티스 사장은 “앞으로도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질환을 넘어 소통하고, 혁신적인 신약 공급과 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환우들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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