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경총 회장, 오스트리아 외교장관 접견

입력 2022-10-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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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130주년 양국 경제협력 방안 논의…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조현호 기자 hyunho@)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손경식 회장이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오스트리아 외교장관 일행을 접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접견은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장관이 방한해 이뤄졌으며, 필립 가디 오스트리아 상공회의소(AFEC) 부회장과 볼프강 앙거홀처 주한오스트리아대사가 참석했다.

손 회장은 “한국과 오스트리아는 좁은 영토‧부족한 천연자원을 극복하고 수출중심의 제조업 국가로 성장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향후 자동차‧첨단기술이 발달한 한국과 친환경‧자동자 부품 산업에 강점을 지닌 오스트리아 간 미래협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샬렌베르크 장관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오스트리아의 관심과 지원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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